김포시의회가 26일 김포도시철도 개통일 확정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전한 개통과 효율적 운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김포도시철도 개통일 발표에 부쳐>
김포시의회는 김포도시철도가 그동안 두 번의 개통 연기로 시민의 분노와 심려가 깊었던 만큼 오는 9월 28일 개통 한다는 집행기관의 발표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며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첫째, 김포시는 도시철도의 안전한 개통과 효율적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제기된 문제 외에 시민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위협요소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개통 이후에 다시는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김포시 대중교통이 도시철도와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경주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진행했던 환승체계 등 대중교통 개편이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해 최적의 교통체계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컨대 도시철도 안전 개통과 대중교통체계 연계 운용에 또다시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 집중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셋째, 김포시의회는 김포시가 최대 현안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력과 배려를 우선 하는 가운데 도시철도 개통지연에 따른 의문점은 이후 확실히 밝혀 시시비비를 가릴 것임은 천명합니다.
2019.08.26. 김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