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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원광섭 사장 '중도하차'역대 5명의 사장 중 4명이 중도퇴진하는 기록 남겨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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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0  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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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원광섭 사장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중도하차하게 됐다.

2017년 8월 공모를 통해 3년 임기의 김포도시공사 5대 사장으로 취임한 원 사장은 오는 9월 2일자로 김포시에 사표를 제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사장의 퇴진은 표면상 개인사정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시청 안팎에서는 민선6기에 결정된 풍무역세권의 대학유치 과정에서 불거진 모 대학과의 협약서 체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데 따른 문책성 인사로 해석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5월로 예정된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과 도시공사 내부조직의 균열 등 여러 요인과 책임이 원 사장에게 더해져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진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원광섭 사장은 본 뉴스와의 통화에서 "9월에 사표를 제출하기로 결정된 것은 맞다"며 "여러가지 요인이 있으나 이유를 다 밝힐 수는 없다"고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사표가 수리되면 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전까지 김포시에서 권한대행체재로 도시공사를 관리할 예정이다"며 "새로운 사장공모 절차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2007년 초대 김종영 사장이 부임해 3년 임기와 1년 연장 계약을 채운 이 후 2대 이강인 사장(1년 6개월 근무)을 비롯해 3대 정옥균 사장(2년 1개월), 4대 박상환 사장(2년 1개월 근무) 5대 원광섭 사장(2년 근무)에 이르기까지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서 퇴진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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