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가 ‘제22기 한방기공체조교실’ 신규반을 모집한다.

한방기공체조는 전신의 경락을 자극하는 율동으로 오장육부의 질병을 기(氣)체조를 통해 치료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기(精氣)를 높여 일상생활의 능력 저하를 막고 불안, 우울개선을 통한 사회 참여능력과 정신건강을 활성화시킨다.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지정받아 해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를 적극 보급하고 있으며, 3월과 9월 개강하는 신규반 외에도 기초과정을 수료한 대상 중급교실 2개반,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진료소, 경로당 23개 마을에서 600여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한방기공체조교실은 남녀노소 모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위주로 구성돼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교실은 9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2회(월, 목) 10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 별관4층 보건교육실에서 무료 운영되며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접수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하면 된다.(T. 980-5046, 보건소 1층 한방진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