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행정복지센터와 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다운 케이크’ 사업(9차)이 지난 8일 월곶수영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아동 그룹홈 소풍과 은빛마을 아동 15명 참여와 우아세(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의 자원 봉사로 이뤄졌는데 지역홈 아동들은 아동들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이 만든 컵케익은 총 100개로 이 중 60여개는 로뎀동산을 비롯한 노인장기요양 기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달 했다.

그룹홈 소풍 한희선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줘 오늘 행복한 추억이 쌓였기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촌읍 박정우 읍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이 사람의 마음에 도달할 수 있다면 굳이 지역을 나눌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이들이 오늘 행복했다면 그것으로 고마울 뿐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