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진행된 '가마솥 밥짓기 대회'

김포시는 오는 10월 12일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19년 전통 가마솥 밥짓기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8월 12일부터 9월 16일 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잊혀가는 농경문화 체험을 위해 가을걷이로 수확한 쌀을 씻고 장작불을 이용해 초대형 가마솥에 밥을 짓는 경연으로 총 30개 팀이 참가 신청은 받는다. 지어진 밥은 한데 모아 각종나물을 넣어 만드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오천년 농경문화에서 태동한 김포시 고유의 민속예술인 김포통진두레놀이, 조강치군패, 대명항 배띄우는소리, 사우회다지소리 등 민속예술 한마당 공연과 벼탈곡, 용두레질, 짚풀공예 등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도 운영된다.

한편, ‘2019년 전통 가마솥 밥짓기 경연대회’는 ‘음식문화평화축제’와도 같이 개최 될 예정에 있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19 전통 가마솥 밥짓기 경연대회’ 접수는 4인 1팀 구성으로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이메일(acr1005@korea.kr)로 접수하거나 김포시청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재팀(031-980-24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