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운양동 상업단지 일대에서 운양동 청소년지도위원, 운양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또 상인에게는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와 출입시간 제한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성장을, 상인에게는 상권성장을 위해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판매금지와 멀티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 금지업소 업주에게는 관련 법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정 운양동장은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계도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하며, 함께 참석한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협조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