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김포시시설관리공단 본사 대회의실(북변자주식주차장 4층) 무더위 쉼터를 찾은 어르신들이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고 있다.

무더위 쉼터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낮 폭염을 피할 수 있게 돕고 있는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이번에는 ‘찾아가는 건강검진서비스’로 시민 감동을 주고 있다.

공단은 지난 6일, 김포시보건소와 협업으로 본사 대회의실(북변자주식주차장 4층)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치매검사를 진행해 여름철 자칫 놓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불볕더위에 매일 갈 곳이 고민 이었는데 무더위 쉼터가 있어 너무 좋다. 쉼터 제공에 무료 건강검진까지 진행해 줘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이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는 바닥에 매트를 설치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누워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오는 20일까지 공휴일과 주말 할 것 없이 10시부터 17시까지 30일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