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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대피 먼저’ … 화재 피해를 줄이는 대국민 캠페인김포소방서, “화재 발생 시 먼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원칙”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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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7  1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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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오후 3시경 대곶면 상마리 알루미늄 섀시 도장 공장에 화재 발생 장면.(사진=김포소방서)

김포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불이 났을 때 먼저 안전한 곳을 대피하는 것이 원칙임을 알리는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3시경 대곶면 상마리 알루미늄 섀시 도장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70여명의 인원과 20여대의 장비가 동원돼 진압에 나섰다. 진압 중 공장직원 1명이 양측다리에 화상을 입어 당시 뉴고려병원에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천안에 있는 초등학교 증축공사장에도 화재가 발생해 900여명의 학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신속한 대피로 단 한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건수는 감소했지만, 사상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복잡한 건물 구조로 인명대피는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화재는 계절과 날씨, 장소를 불문하고 발생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천안 초등학교 화재 발생 시에도 보여주었듯이, 평소 화재를 대비한 각종 교육과 훈련 등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화재 발생 시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권용한 김포소방서장은 “불나면 대피가 가장 우선임을 기억하고 비상구와 대피로를 확인하는 등 평소 안전습관을 생활화 하는 것이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 당부했다.

 

화재발생 시 행동 강령

- 불과 연기를 보면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라고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을 대피하고, 어려울 때는 옥상으로 대피하기!
-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 신고하기!
- 초기에 작은 불은 소화기로 끄기!
- 평상시 소방훈련에 적극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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