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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정책자문관 근무시간 당구레슨 '파문'김포시청 공무원노조 성명서 통해 퇴진 요구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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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31  13: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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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정책자문관이 근무시간에 사적으로 당구 레슨을 받아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청 공무원노조(위원장 유세연)가 당사자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포시청 노조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할 위치에 있는 자문관으로서 도시철도 개통연기 등 중차대한 시기에 맡은바 소임을 다하기는 커녕 공직자로서 엄수해야할 최소한의 복무규정마저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책자문관은 시간선택제임기제가급 공무원으로서 일주일에 두번 출근하고 3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고 있는 주요 직책중 하나이며 정책적으로 시장과 가까운 곳에서 시책추진을 위해 동분서주 해야하는 직책"이라며 "항간에는 자문관 행정, 시장위의 시장이라는 소문이 들릴 정도로 정책자문관은 시장을 보좌하고 정책을 자문하는역할을 넘어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등 마치 의사결정권자인양 행세해 왔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근무시간 중 사적 여가시간을 보낸 사안은 도시철도 개통 연기 등으로 불철주야 동분서주하고 있는 시장은 물론 1,300여 공직자를 우롱하고 나아가서는 시민 모두를 배신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노조는 마지막으로 "공직자에 대한 신뢰 회복과 중차대한 시기 시정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책자문관은 당장 1,300여 공직자와 시민 앞에 사죄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세연 노조위원장은 씨티21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안은 공직사회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시장을 보좌하는 사람들의 처신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사안은 결코 흐지부지 넘어가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공직사회 먹칠한 정책자문관은 물러나라

7월 30일자 news1 등 신문보도에 따르면 정책자문관이 근무시간 중에 사적으로 당구 레슨을 받았다고 한다. ‘교주’라는 닉네임을 사용해 프로당구선수와 근무시간에 업무 대신 당구를 친 것이다.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누구보다 모범이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자문관으로서, 도시철도 개통 연기 등 중차대한 시기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는커녕 공직자로서 엄수해야할 최소한의 복무규정조차 무시했다는 것이다.

정책자문관은 시간선택제임기제가급 공무원으로서 일주일에 두 번 출근하고 3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고 있는 주요 직책 중 하나이며, 정책적으로 시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책추진을 위해 동분서주해야 하는 직책이다.

그동안 항간에는 자문관 행정, 시장 위의 시장 이라는 소문이 들릴 정도로 정책자문관은 시장을 보좌하고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넘어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등 마치 의사결정권자인양 행세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근무시간 중 사적 여가시간을 보낸 사안은 도시철도 개통 연기 등으로 불철주야 동분서주하고 있는 시장은 물론 1,300여 공직자를 우롱하고 나아가서는 시민 모두를 배신한 행위이다.

시정의 위중함조차 공감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소임조차 팽개친 이번 사안을 통해 자문관으로서 갖춰야할 전문성조차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공직자에 대한 신뢰 회복과 중차대한 시기 시정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책자문관은 당장 1,300여 공직자와 시민 앞에 사죄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2019. 7. 31.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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