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 조사특별위원회 김종혁 위원장.

김포시의회는 11일 제1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도시철도 개통지연에 대한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조특위는 위원장으로 김종혁 의원, 부위원장에 박우식 의윈이 각각 선임됐으며, 배강민 의원, 김인수 의원, 홍원길 의원, 오강현 의원, 김계순 의원 등이 조특위 위원으로 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조특위 김종혁 위원장은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조사계획 제안 설명을 통해 “시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따른 원인과 문제점을 조사하여 명백하게 밝히고자 본회의 의결을 통해 구성되었다”고 조특위 구성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특위의 조사 대상은 김포시 교통국 철도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김포철도사업단, 김포골드라인운영 주식회사 등이다. 이들은 도시철도 개통 지연과 관련된 행정 조사를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47일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