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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개통지연 설명회를 찾은 '준혁이아빠'의 호소 … ‘도와주십시오’8일, 아트빌리지서 열린 설명회에서 발생한 경미한교통사고 ‘특수폭행죄’ 처리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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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0  17: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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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이번 사태에 따른 설명회장소(김포아트빌리지)에서 교통 사고가 발생했다.

다음날 김포경찰서가 가해차량 운전자에게 출석을 요구하면서 단순교통사고처럼 보이던 이번 사고가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 핵심은 피해자가 김포시청 공무원이었고, 일반 교통사고 시 교통사고조사반에서 처리하는 일반적 처리를 벗어나 형사과 ‘특수폭행죄’로 가해자의 출석을 요구한 것이다.

가해차량 운전자는 한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억울한 심정을 당시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올렸으며, 이는 삽시간에 각 커뮤니티에 링크되면서 도시철도 개통지연과 함께 누리꾼들의 최대 화제가 되고 있다.

준혁이아빠라는 닉네임을 가진 가해차량 운전자는 사고 발생당시 정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시속 5km이하로 서행중 상대방이 부딪혔다는 제스처를 취했다”며, 서로의 언성이 오고 간 건 인정했다. 그러나 가해차량 운전자는 "곧 보험처리를 하겠다고 밝혔으나 피해자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이 와 피해자를 다독이며 돌려보냈으며, 가해차량 운전자에게도 그냥 가라기에 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언론에 이와 관련된 기사가 보도되자 가해차량 운전자는 “어제(8일) 시민들의 항의로 상당히 어수선하였고 저도 당연히 좋은감정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제가 누군지도 모른 사람을 김포시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고의로 충동했다는 프레임을 저에게 씌우려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가해차량 운전자의 이런 호소가 각 커뮤니티로 돌자 수만 건의 조회 수와 수백 건의 답글은 준혁이아빠의 호소에 동감한다는 분위기다. 

더욱이 일부 언론에서 8일 정황을 보도하는 가운데 ‘시민 250여명, 개통지연 책임자 처벌 요구하며 설명회 거부 /시장 차량 막아서던 차에 치여 공무원 1명 병원이송’이라는 내용 기사가 캡처 돼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여론을 몰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도시철도 개통 지연 사태와 맞물려 성난 민심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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