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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서 작품만 본다구요? 우린 작품을 이야기해요!문화재단 기회전시 ‘행진’… 작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여성의 100년 그려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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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5  13: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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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서 작품만 보는 시대는 갔다. 이제는 작품을 이야기하는 시대다.

김포문화재단은 24번째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지나 온 100년의 여성 발자취를 따라 우리 인권의 현 주소를 돌아보는 전시 ‘행진:Women’s March‘을 8일(월) 개막하면서 작가와 시민과의 미팅을 주선한다.

재단은 '행진' 개막일인 8일 특별프로그램으로 한호, 권지안(솔비), 서수영, 김승우 작가를 초대해 그들만의 역사관과 그 속에서 3.1운동 이후 100년동안 보편적 인권, 여성성의 훼손과 회복, 자주적 역할에 대하여 현대미술을 통해 관객과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진; Women’s March‘ 전시는 일제 강점기 주권을 읽은 국민으로서, 전쟁 속에서 가족과 생을 지켜야 했던 상황 속에서, 근대화와 민주화의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개인의 희생을 강요당했던 시절, 역사의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한편으로 밀려나 있었던 여성들의 이야기가 주제다.

조선의 자주 독립을 함께 외쳤지만 조명 받지 못한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의 피해를 겪고도 위로 받지 못했던 위안부의 삶을 작가들의 시선과 감성을 통해 바라보며, 보편적 인권, 여성성의 훼손과 자주적, 주체적 역할에 대한 기억을 회복하고, 다시 현재로 그 모습을 투영한다.

이이남, 서수영, 신창용, 홍일화, 김승우, 본타로 도쿠야마, 권지안(솔비), 한경자, 한호, 이재형+박정민 팀이 참여하고 SR커뮤니케이션(대표 전혜연)에서 함께 준비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를 비롯하여 영상, 설치,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을 살지만 여전히 기억과 관습의 굴레에 얽매여 있는 우리와 현재를 넘어, 한 걸음 더, 시대와 함께 행진하는 우리를 위한 전시, ‘행진’전은 오는 17일(토)까지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야기가 있는 전시 ‘행진:Women’s March‘의 관람과 작과와의 미팅 프로그램 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031-996-7342)이나 홈페이지(www.gcf.or.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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