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홍원길, 최명진, 김계순 의원이 제3회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3일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의 주최로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열린 제3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홍원길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 최명진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 김계순 의원은 의정활동 분야에서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홍원길 의원은 부당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고, 시민이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기관에 제도 개선 및 대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특히 군사구역으로 묶인 장릉산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회주관망대 설치를 집행기관과 군부대에 제안하는 등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힘쓰고 있다.

최명진 의원은 주민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정확히 분석·파악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노력하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조성과 도시농업 지원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공약사항 이행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계순 의원은 초등학생, 노인, 소외계층 등 계층의 구분 없이 시민 누구나 행복할 권리를 갖게 하기 위해 늘 공부하고 현장에 나가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를 위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지원 조례,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 등 입법활동도 활발히 해 의정활동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홍원길·최명진·김계순 의원은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이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하던대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는 주민참여소통, 지역현안해결. 의정활동, 공약실천, 행정감사, 예산절감 등 9개 분야로 나눠 18명의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