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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바이러스 피해예방은 총채벌레 방제부터
신정아 기자  |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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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13: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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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바이러스 피해를 입고 잎이 쭈글쭈글하고 얼룩달룩 해져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상형)는 최근 관내 고추 농가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일명 ‘칼라병’이라 불리는 이 병은 고추, 토마토 등에서 발생하는데 잎이 오글거리면서 뒤틀리거나 원형 반점이 생기며 열매가 얼룩덜룩해져 상품성이 저하된다.

고추재배지에 ‘칼라병’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 약제가 없고 확산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감염된 식물체를 최대한 빨리 뽑아서 제거하고, 예방적으로 매개충인 총채벌레를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재배지 주변 쑥 등 잡초가 기주식물(숙주)이 되므로 철저히 제거하고, 끈끈이 트랩 등을 이용해 총채벌레 발생 여부를 살펴야 하며, 발생 초기에 작용 기작을 달리하는 3종류의 등록 약제를 4~5일 간격으로 번갈아 사용해 내성을 막고 3회 이상 방제해야 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용 간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이용해 감염 여부를 신속히 알려 주고 있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면 현장에서 신속히 진단 받을 수 있다.

권혁준 기술지원과장은 “총채벌레 사전예찰을 철저히 하고, 방제 약제 살포시 약액이 꽃 속까지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을 고르게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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