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교통
<연속기획5>사통팔달로 발돋움하는 김포시 교통정책<끝>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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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7  11: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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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1. 우여곡절 겪은 도시철도 개통(1)
2. 우여곡절 겪은 도시철도 개통(2)
3. 사통팔달 대중교통(1)-김포시에 부는 교통문화 혁신
4. 사통팔달 대중교통(2)-버스, 택시의 편리한고 안전한 시스템 마련
5. 사통팔달 대중교통(3)-사통팔달 대중교통(3) - 주52시간 근로, 도시철도 개통에 따른 노선개편과 향후 교통정책 방향
 

민선 7기 김포시 교통정책의 핵심은 김포 전지역에 대한 촘촘한 대중교통 라인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7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를 비롯해 버스와 택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부서는 밑그림을 완성해 가고 있는 중이다. 본 뉴스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의 건설 과정과 앞으로의 일정을 보도하고 김포시 대중교통 정책의 방향에 대해 5회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편집자 주)
 
지난 5월 31일 금요일, 김포시는 7월 1일 시행되는 주52시간 근무와 7월 27일 도시철도 개통으로 불가피하게 바뀌는 노선개편(안)을 공고했다 .이 후 6월 5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했다.
노선변경과 폐지에 따라 불편을 겪는 일부 지역의 시민도 있지만 대다수의 시민입장에서 개편된 노선(안)과 향후 대중교통 정책의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 버스기사의 주52시간 근로(7.1), 피할수 없다면 최선의 대안 마련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버스기사의 주52시간 근로로 인해 현행보다 많게는 기사 1인당 1주일에 16시간, 8시간 기준으로 2일의 근무시간이 단축된다.

김포시 관내업계 동향을 살펴보면 작년 3월 기준 관내3개 업체의 종사자 수가 823명에서 올해 4월말 기준 179명이 증가한 1,002명으로 충원되었으나 버스 대당 2.5명 기준시 아직도 37%인 374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기사 현황표)

운수업체

노선/대수(현재)

‘18.3월

‘18.7월

‘18.12월

‘19.4월

부족인원

(대당2 . 5명기준)

47노선/550대

823명

834명

917명

1,002명

374명

선진버스

20/244

330

340

390

422

188

김포운수

19/201

315

319

340

366

137

선진상운

8/105

178

175

187

214

49


김포시는 이에 따라 한정된 인원으로 노선유지를 위해 시, 업체, 용역사간 30여차례의 연석회의를 실시했고 노사간 협약에 따른 탄력근로제와 출퇴근 집중배차를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평일 M버스 등 광역노선과 출퇴근시 시내버스 노선은 최대한 현행대로 유지하고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대부분 노선의 감회·감차와 일부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의 굴곡도 조정이 불가피한 노선개편(안)을 마련했다.

경기도내 300인 이상 운수업체 21곳 가운데 10%인 2곳이 있는 우리시는 버스 노선의 감차·감회로 인해 시민이 느끼는 불편함이 매우 큰 상황이다.

다행히 김포시는 작년 교통개선과 신설 후 꾸준한 노력으로 앞회에서 설명한대로 M버스를 비롯해 G버스 3개 노선, 강남·서울역 심야버스, 광역노선 전세버스 투입, 도시형 교통모델 노선 등의 신설계획을 수립하여 시민불편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노선개편(안)에 따르면 광역버스 입석예방 전세버스가 지난 달 31일부터 운행을 개시하고 6월말까지 광역버스를 증차하며 7월 1일부터는 심야버스 운행을 비롯해 8000, 8601번 노선의 굴곡도 조정을 통한 노선변경, 좌석버스(21, 22번) 막차시간 조정과 앞서 설명한 감차·감회가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7월 1일부터 주요변경되는 노선으로 8601번은 양촌산업단지를, 8000번은 양곡택지지구를 미경유할 예정이다.
과다한 입석으로 불편이 많은 광역버스(M6117, M6427, 6427,  7000, 7100, 8600, 9000, G6000, 9008, 1004, 8000, 9600, 8601, 8601A번)는 평일에는 낮시간 일부를 제외하고는 출퇴근시 최대한 현행을 유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대부분의 노선은 감차 · 감회돼 전체적으로 배차간격이 증가되지만, 이 또한 출퇴근시간에 집중배차 해 시민불편을 줄일 계획이며 향후 철도개통과 연계한 버스 이용율, 입석 등 데이터를 토대로 순차적인 인력충원을 통해 배차간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주말 · 휴일보다 평일에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주말과 휴일은 배차간격이 평일보다 많이 증가될 예정으로 온라인을 통해 시민에게 노선별 감회표 제공으로 쉽게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도시철도 개통으로 단지와 역사를 연결하는 버스노선 개편
오는 7월 27일 김포시도 수도권 여느 시에 못지 않은 김포골드라인 철도가 개통됨으로써 평균 10%의 교통분담이 가능케 된다.

이에 기존 5개의 시내버스와 10개의 마을버스 노선을 철도역사와 환승토록 개편하여 도심단지는 물론 기존 벽오지에서도 바로 철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쉽게 설명하면 출퇴근시 광역버스 정류장 또는 철도역에서 아파트 단지까지 일부지역은 짧게는 8분 간격으로 마을버스를 이용해서 오고 갈 수 있다고 이해하면 된다.

 주요 변경사항으로 마을버스 30번, 32번, 57번, 59번을 운양동~장기동/ 구래동~마산동으로 통합 · 분리하고, 각 도시철도 역사를 경유하면서 배차간격을 출퇴근시간은 10분 내로 운행하여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맞춤형4번은 경유지를 변경하면서 은여울중학교와 구래역까지 연장, 83번, 86-1번, 공영학운, 마을31번은 구래역 경유, 마을52번은 걸포북변역 경유, 55-1번은 풍무역을 경유하여 골드라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철도개통시기에 맞춰 7000번 광역버스와 21번 좌석버스를 증차하는가 하면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온 서울 마곡지구까지의 연장 민원을 22번 연장을 통해서 해결됐다..

그러나 주 52시간 준수와 업체경영 개선을 위해 81번은 뉴고려병원부터 장기상가 구간을, 2번은 불가피하게 김포공항 내를 미경유할 예정이다.

이용객이 적어 운수업체에서 만성적자로 유지가 어렵고 철도개통 시 경합되는 노선인 20번의 경우도 골드라인 개통시기에 맞춰 휴업하고, 운수종사자는 필요한 노선에 대체투입될 예정이다.

   
 

-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한 시민설명회와 노선 전용 상담창구 운영
김포시는 대시민 홍보를 위해 주민설명회는 물론 김포마루 특별판 발행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안내를 집중하고 개편시기인 7월 1일과 27일부터는 각각 1주일동안 노선개편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 시민불편 노선조정 등 안전하고 편리한 노선의 꾸준한 개편
이밖에도 33번은 신도시에서 원도심까지 우회했다가 일산으로 향하는데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도시에서 일산, 원도심(풍무동)에서 일산으로 기점을 각각 분리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8월경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풍무동에서도 일산행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의 이용편의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비 지원 도시형교통모델 사업으로 마을버스 1개 노선의 공영버스 투입과 한강신도시 순환버스(구래동~운양동)는 2020년 초에 투입할 예정이다.
20여년간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월곶~하성 노선도 경기도 맟춤형버스 공모에 당선돼 하반기부터 맞춤형 7번 노선이 월곶~하성~운양동 구간을 운행개시하는가 하면 김포시는 출퇴근시간 집중배차, 광역노선에 대한 전세버스 투입, 2층버스 추가도입, 이음택시 운영, 강남·서울역 심야버스, 도시형교통모델 노선 신설 등을 추진하여 시민 불편 가중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김포시의 향후 대중교통 정책 방향 
민선7기 들어 집중하는 정책중의 하나가 교통이다.
대중교통기획단과 시민평가단 등 시민과의 소통을 근간으로 그간 교통복지에서 소외되어온 시민들에게 발이 되는 교통수단 확충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규아파트 단지 계획수립시부터 노선신설 가능여부를 철저히 검증해 과거 입주해서 민원으로 인해 교통기반시설을 수립하는 누를 범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M버스도 현행 3개노선(개설 예정 포함)에서 7개 노선으로 확충할 목표를 갖고 있다.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기존 M버스의 노선변경으로 소외된 지역, M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없었던 원도심 등 시 전역의 광역버스 노선화를 통해 골고루 교통 수혜를 제공한다는 포부다. 

모든 벽오지 마을에 대당 1억원(1년)의 손실재정투입이 들어가는 버스신설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2020년 이음택시 대상마을 30개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마을버스 소외지역에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김포시는 민선 7기 시작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 정책이 시민들의 호응속에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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