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23일부터 24일까지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김포지역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12개 강좌를 마련했으며, 김포 학교의 교(원)감 7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리더십과 학교, ▲학교현장 갈등관리 사례의 대처방안, ▲김포혁신교육지구 운영사례, ▲경기교육정책의 이해, ▲인사 및 복무, ▲따뜻한 학교 만들기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리더십과 학교’에서는 학교현장에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하교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학교현장 갈등관리 사례의 대처방안’에서는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대한 법률적, 경험적 지식을 배우고 나눈다.

‘김포혁신교육지구 운영사례’에서는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 우수사례 발표, 학교별 사례 등을 공유한다. ‘경기교육주요정책의 이해’에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정책에 알아본다.

‘따뜻한 학교 만들기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방안’에서는 유치원, 초등, 중등으로 반을 나누어 진행하며, 민주적 학교운영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김포지역 맞춤형 직무연수’는 기존의 일방적 강의식 연수가 아닌 강사와 연수생이 서로 소통하며,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감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김포혁신교육지구 발전에도 기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