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순기)가 5월부터 경기도가 후원하는 '2019 경기도 사랑 愛 집 고치기' 집수리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집수리 대상으로 총 3가구가 선정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5월말까지 2가구를 대상으로 싱크대와 양변기 등을 교체해 주거횐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수년 전부터 자발적인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김포관내 복지관들과의 연계로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을 돕고 있는데, 이날도 집수리 봉사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손길이 닿는 곳 어디라도 찾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순기 센터장은 "바쁜 일상에도 나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주신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이웃사랑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