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지난 9일 통합방위 발전방안 토론회 참석을 위해 서울 강서구 소재 3765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보위협과 대규모 시민 피해가 우려되는 테러·재난 또는 통합방위작전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단계부터 소방서와 군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추진됐으며, 또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를 공고히해 골든타임 내 사건을 종결하고 김포시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군 인력을 재난발생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김포시를 건설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배명호 서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수습 및 대응을 위한 견고한 소방과 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