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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열쇠는 경기도가” … 경기도 “예산 가능하다”경기서북부권 융‧복합기업지원센터 김포 건립, 정부‧경기도‧김포시 관계자 머리 맞대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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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1  1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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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 건립 예정인 '경기서북부 융‧복합기업지원센터(가칭)'와 관련해 지난 4월 22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정부와 경기도, 김포시 관계자가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심민자‧채신덕 의원 주재로 열렸으며, 2016년 기업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세우고도 한발짝도 나가지 못한 사안에 대해 앞으로 역할과 방향, 계획 등을 개진하고자 모인 자리다.

지난 2017년 경기도는 경기서북부지역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센터 설립을 위해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용역결과 김포시가 최적지로 선정돼 경기서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은 반기는 분위기였으나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로 경기도의회 심민자 의원은 지난해 11월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모호한 입장을 추궁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김포시는 “경기서북부지역에 중소기업이 제대로 된 지원기관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라며, “결국 열쇠는 경기도가 쥐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비 지원이 없을 경우 시비로 건립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임을 밝히고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김포시의 이러한 입장에 경기도는 도비 지원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다만, 정부가 지역특성화 사업비를 편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김두관 국회의원 측 관계자는 “국회차원에서는 경기도의 협의와 요청이 없는데 중기부나 산업부를 움직일 수 있는 폭이 작다”며, 도의 입장을 명확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포시는 “결국 융‧복합기업지원센터 건립의 열쇠는 경기도가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을 모색해 줄 것을 경기도에 당부했으며, 경기도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건립될 경기서북부 융‧복합기업지원센터는 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파크, 스마트 품질보증센터, 중소기업 진흥센터 지부 등 기관이 유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김포를 포함한 고양, 파주, 일산 등 경기서북부권에 있는 기업은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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