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한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지난 20일(토), 김포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씨티21뉴스배 풋살대회’에서 김포시시설관리공단(기관), 통진읍(여성), 대광FC(일반)가 각 부 우승컵을 안았다.

본 대회에는 관내 기관부 13개팀, 읍·면·동 여성부 6개팀, 일반부 15개팀 등 총 34개팀 3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5개팀이 출전한 일반부에서는 새로운 강호로 나타난 김포풋살과 치열한 접전 끝에 대광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읍면동 여성부는 통진읍이 막강한 전력을 갖춘 풍무동을 제치고 우승컵에 입 맞춤했다. 또한, 기관부 경기에서는 김포시설관리공단이 김포경찰서를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풋살 대회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재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본 대회에서는 풋살대회 유공자에 대한 김포시장, 김포시의장, 국회의원 표창장 등이 각각 전달됐으며 ‘FROM 310’의 버스킹과 성악과 유준상의 공연이 대회의 흥을 돋웠다.

본 대회를 주최한 씨티21뉴스 전광희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열네 번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준 풋살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각 팀의 기량을 이곳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승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는 것이다“며 각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풋살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정하영 시장과 신명순 의장은 “좋은 날씨에 좋은 추억, 좋은 경기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김포에 유치될 수 있도록 풋살 동호인들도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철호 의원과 김두관 의원 또한 “풋살동호인들의 단합을 다지는 이 자리는 매우 의미 있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로 이번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관부 공동3위에는 뉴고려병원과 상하수도사업소가 올랐으며, 여성부 공동 3위는 하성면과 사우동이, 일반부 공동 3위는 풍년FC와 장기FC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도 기관과 일반부 감독상에는 시설공단 박찬민, 대광FC 방석범 감독이, 최우수 선수상에는 시설관리공단 조영태, 대광FC 박성윤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 일반부 우승컵을 거머쥔 '대광FC'.

▲ 읍면동 여성부 우승 팀 '통진'.

▲ 제14회 씨티21뉴스 배 풋살대회 축하공연 중인 성악가 유준상 씨.

▲ 김포시장 상을 받은 수상자들과 정하영 시장.

▲ 국회의원 상을 수상한 풋살대회 유공자와 홍철호 국회의원.

▲ 국회의원 상을 수상한 풋살대회 유공자와 김두관 국회의원.

▲ 김포시의회 시의장 상을 수상한 풋살대회 유공자들과 신명순 의장.

<14회 풋살대회 수상자 명단>

-정하영 시장 표창

곤토파트너스 대표 함형성, ㈜  종합건축사 사무소 수 사장 진병삼

-신명순 의장 표창

학산건설 대표이사 김현정,경기도풋살연맹 송성현

-홍철호 국회의원 표창

홍석일세무사 사무소 대표  홍석일 , 김포시 풋살연맹 김광진

-김두관 국회의원 표창

㈜정진 뉴어반 대표이사 최상각, NH 농협생명 유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