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접경지역 균형발전 공동연구 지역에 포함돼 앞으로 접경지역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산업 육성 등의 접경지역 추진과제에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동연구는 접경지역인 3개 시‧도(경기도‧인천광역시‧강원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접경지 균형발전 정책 및 사업과제를 도출하기 위함이다. 이는 한반도 평화협력 시대를 맞아 접경지역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산업 육성은 물론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등 접경지의 주요 이슈를 도출하여 장단기 과제를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포시에 대해서는 산업경제 현황과 해외 접경지역 사례 등을 조사 분석하고, 통일경제특구·남북교류협력 등 접경지역 주요 이슈를 도출한다. 또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육성 방안과 접경지역 균형발전정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 접경지 균형발전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소통‧확산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인 연구가 진행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정립하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정책발굴과 국비확보를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그뿐만 아니라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회-중앙부처-광역(기초)단체 간 협력플랫폼 구축의 초석으로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