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마켓 구매사업에 김포시가 제출한 ‘경기, 청년 도서관에서 내 ’일‘을 만나다’가 선정돼 경기도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일자리 정책마켓’은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은 정책을 경기도가 구매(도비지원)해 시군에 확산하는 사업이다.

김포시가 제출한 이번 사업은 도서관 별 특화주제 또는 지역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공모해 제안자가 직접 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우수성, 추진의지, 독창성, 사업적정성, 효과성 등을 인정받았다.

지난 2월 경기도가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일자리 정책마켓은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김포시 외에 가평, 남양주, 양평, 과천, 시흥, 군포, 포천, 안산 9개 시군과 경기도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개 기관 총11개 기관에서 제안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김포시는 사업수행을 통해 1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우수한 사업으로 선발될 경우 다른 시‧군의 일자리 정책마켓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