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김포시 농업경영인 가족한마당이 지난달 29일, 통진읍 동을산리 잔디구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꽃인 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족구대회, 단체줄넘기, 달려라 도널드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돼 모처럼 농업경영인 가족들이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의 농업이 많이 위축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이 주체가 돼 김포시의 농업을 이끌어 나가야한다”면서 “앞으로도 김포시 농업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나돼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수 시연합회장은 “이번 농업경영인 한마당이 농업경영인간의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됐으며 좋겠다”며 “김포시 농업발전서 농업경영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연우 시 연합회 월곶면 감사가 농촌발전 유공 김포시장 표창을, 강석문 대곶면 총무가 김포시의회의장 표창을 받는 등 9명의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