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대 김연숙 회장이 취임 인삿말을 하고 있다.

김포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연숙)는 지난 16일 김포시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있는 은여울공원에서 협회임원과 파크골프 동호인, 내외귀빈,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2대 김포시파크골프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은 홍철호 · 김두관 국회의원,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상임부회장, 경기도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임재홍회장, 시도의원 전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상담본부 이유묵 본부장, 금빛봉사단 황순연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은여울공원 중앙무대와 광장을 가득 채운 협회관계자와 동호인, 시민들에게 김포시파크골프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김포시민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취임한 김연숙 회장은 그리스도대, 남서울대, 명지전문대 등에서 교수로 역임했고, 주로 건강관련 강의와 연구를 수행해왔다. 평소 운동과 건강에 관심이 많아 파크골프에 입문했고, 현재 김포대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파크골프를 바탕으로 김포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연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인 파크골프는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고 가정의 건강과 지역의 소통은 물론 행복을 줄 수 있다"며, "이를 널리 알려 파크골프인들의 저변 확대를 통해 김포시체육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웃인 경기도 양평을 롤 모델로 파크골프장을 18홀, 36홀, 72홀 등을 조성해 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김포시의 파크골프장을 찾는 인구를 늘이고, 김포시 주최로 시대회와 전국대회를 통한 파크골프 관광객 유치로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