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 오피니언
[기고] 조합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길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이지원
이지원 주무관  |  webmaster@city21.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28  10:43:5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전국 1,344개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김포시 관내에서는 고촌농협, 김포농협, 김포축산농협, 신김포농협, 김포파주인삼농협, 김포시산림조합 등 총 6개의 조합에서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지역경제의 장이라 불리는 조합장은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할 뿐만 아니라, 조합의 수익을 창출해 지역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조합장선거의 결과가 조합 및 조합원의 경제적인 부분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에게는 공직선거만큼이나 실질적인 영향력이 크다고 하겠다.

이에 조합장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80%로 선거권자의 관심과 참여율이 공직선거에 비해 상당히 높다. 또한 조합장선거의 경우 선거인수가 적어 조합원 한 사람의 표가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조합원들은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누구에게 행사할 것인가에 대해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조합의 특성상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혈연, 지연, 학연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 금권선거의 유혹이 크고, 선거인수가 많지 않아 당선을 위한 위탁선거법 위반행위들이 횡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28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13일간의 후보자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됐다. 선거인 명부에 올라있는 조합원들은 각 후보자들의 선거공보를 받아보게 된다. 후보자들은 선거공보 발송 외에 선거벽보 첩부, 명함 배부, 문자메시지 전송 등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제한된 방법으로 앞다퉈 선거운동을 할 것이다.

조합원들은 곧 조합의 주인이다. 조합의 주인으로서 조합원들은 이번 선거가 기부 및 매수행위로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 또한 조합 전체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후보자들의 정책·공약의 실현가능성을 따져 결정해야 할 것이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 조합원들은 후보자들 중 조합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이 누구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자신에게 주어진 선거권을 더욱 가치 있게 행사함으로써 조합원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권리와 이익을 누릴 수 있는 조합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지원 주무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인기기사
1
정시장, “행안부 국비는 도깨비 같은 돈" 발언 논란
2
김포도시철도 관련 국토부 긴급대책회의 개최
3
제66대 박종식 경찰서장 취임
4
양촌읍 건물철거 현장서 지지대 붕괴사고
5
정하영 시장ㆍ김두관 의원, 김현미 국토부 장관 면담
6
홍철호 의원 "중학생과 통(通)하다"
7
해양 전문가가 분석한 "김포는 한반도 블루오션이 될 수 있는가?"
8
김포도시철도 안전점검 T/F팀 구성
9
'신부+목사+스님'의 유쾌한 만남
10
김포시낭송협회 창립총회 개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경기 아 50303 등록일: 2011.11.15 발행인·편집인: 전광희 청소년보호책임자: 전광희
주소: 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48 드림월드프라자 704호 Tel: 031)998-6161 Fax: 031)984-7117  |  이메일 : jkh@city21.co.kr
Copyright © 2004 씨티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