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이음버스' 홈페이지 메인 화면.

그동안 장기동과 운양동에서만 운행되던 ‘김포이음버스’ 가 정류장 수를 늘리고 시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함께한다.

지난해 11월 1일 첫 시동을 건 이음버스는 김포지역에서 개화환승센터를 잇는 출근길 맞춤형 전세버스다. 지난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에서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비교적 성공적인 안정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에서 출발한 이음버스가 서울(개화환승센터)까지 가는데 걸리는 소요 시간은 약 20분으로 정류장의 위치에 따라 5분정도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운행 요금은 월 4만 4천원(부가세 포함)으로 현금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은 현재 운행 중인 장기동과 운양동 2곳을 포함해 구래동, 마산동, 장기본동, 장기동, 사우동, 북변동, 풍무동 등 총 9곳이다. 단, 신설된 지역 7곳은 일정 이용자의 모집이 충족됐을 때 운행이 가능하다.

한편, 김포이음버스는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그동안 전화 예약방식을 온라인 예약방식으로 전환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예약가능 좌석 확인과 자신의 출발지역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김포이음버스 정류장 확대와 홈페이지 오픈으로 김포에서 서울로의 시간 단축은 물론 전체 좌석제로 운영돼 보다 안전하고 편한 출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포시청 교통개선과(☎031-980-2456)나, 김포이음버스 홈페이지(www.김포이음버스.kr) 또는 김포이음버스 대표번호(☎1588-33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