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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초 '동문 선배와의 만남'홍순향 화백 초청 진로체험활동 진행
신정아 기자  |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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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4  1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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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초등학교(학교장 이유경)는 지난해 12월 27일 교내 강당에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즐거운 민화 나들이’ 활동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해다.

이번 활동은 벽지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 특성상 다양한 교육·문화시설 및 진로체험활동이 도시에 비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교를 졸업한 동문 선배를 만나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민화’에 대해 배우고, 꿈을 이뤄간 과정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 스스로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의 진로 멘토인 홍순향 화백(하성초 30회 동문)은 자신이 민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잠재되어 있던 꿈을 펼치고 이뤄나간 과정을 학생들과 진솔하게 나누며, 학생들에게 ‘꿈을 꾸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포부를 안겨 주었다.

홍순향 화백은 십수 년간 자신이 그려 온 민화 30여편을 강당에 전시하고, 학생들에게 민화의 특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선조들의 해학과 지혜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 낼 수 있던 시간이었다. 또한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사인을 해주며 ‘꿈을 소중히 여기고 끈기 있게 성취하라’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나라 민화를 이렇게 가까이서 자세히 보니까 정말 섬세한 것 같다.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그림이 재미있다”, “민화가 이렇게 아름답고 신비한 느낌을 주는지 처음 알았다. 화가가 되는 게 꿈인데, 민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고 그리고 싶다” 등등 소감을 밝혔다.

이유경 교장은 "본교를 졸업한 동문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 멘토 활동은 학생들에게 친근하고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뜻깊은 활동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체험교육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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