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주조 후 1년, ‘평화의 종’ 김포에서 ‘평화’를 울리다첫 타종,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해 4월 27일 예정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02  15:13:3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 지난 12월 28일 '평화의 종'이 평화를 울리기 위해 김포시 월곶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평화의 종'은 오는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첫 타종을 앞두고 있다.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 될 ‘평화의 종’이 지난 12월 28일 평화의 땅 김포에 안착했다.

올 연말 완공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자리하게 된 ‘평화의 종’은 지난 2017년 5월 김포시와 (사)우리민족교류협회가 뜻을 모으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12월 충북 진천군 성종사에서 주조식을 가졌다.

주조를 시작으로 ‘평화의 종’이 완성되기 까지 꼬박 1년. 드디어 위용을 들어내며 평화의 상징과도 같던 애기봉 옛 점등탑 위치에 자리하게 된다. 옛 점등탑은 1954년부터 남과 북의 관계가 소원했던 2014년까지 국군의 안녕과 평화의 염원, 그리고 북녘에 성탄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십자가 형상의 점등을 실시해 왔으나 안전문제로 철거 된 바 있다.

재료는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DMZ 철조망과 애기봉 성탄절 철탑, 그리고 6.25 한국전쟁 희생자 발굴현장에서 수거 된 탄피 등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내‧외 동포들의 간절한 기원을 담아 청동구조물로 제작됐다.

‘평화의 종’에 새겨진 서체는 훈민정음체의 글자를 모아 집자하는 방식으로 우리문화의 독창성을 한껏 살렸다. 또한, 당좌(종을 칠 때 망치가 닿는 곳)는 한국전쟁 참전 16개국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좌우 비천상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민족의 기원을 담아 창공을 향하는 비둘기 모습을 새겼다.

‘평화의 종’의 설계는 영국출신 그래픽디자이너 아놀드 슈워치만 경이,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112호인 원광식 주철장의 손을 빌려 제작 됐다.

앞으로 ‘평화의 종’은 한국전쟁 발발 일인 6월 25일과 정전기념일인 7월 27일에 타종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10월 24일 유엔의 날과 12월 31일 자정에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울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남북정상회담 1주년인 오는 4월 27일 첫 타종식을 계획하고 있다.

   
▲ 2017년 12월 충북 진천에 있는 성종사에서 주조를 위해 첫 작업에 들어가는 모습.
   
 

 

양미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인기기사
1
2020년도 개교예정 5곳 학교명 선정
2
청산 · 통합 기로에선 김포도시공사 운명
3
‘김포농협’ 홍도평 시대 개막 … ‘농가소득’ 5천만 시대 개막
4
유영록 전시장, 김포시교육 및 대학유치 토론회 개최
5
한국당 시의원들, 문화재단 본부장 임명취소 촉구 성명
6
박진호 위원장, 자유한국당 청년정책센터장 임명
7
생활밀착형 SOC 사업 … 한강신도시와 인근지역에 고루 분포
8
김포전지역 벼 굴파리 피해발생 우려
9
내년부터 이·통장 수당 30만원으로 인상
10
주민과 함께하는 파출소 … '고촌파출소' 개소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경기 아 50303 등록일: 2011.11.15 발행인·편집인: 전광희 청소년보호책임자: 전광희
주소: 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48 드림월드프라자 704호 Tel: 031)998-6161 Fax: 031)984-7117  |  이메일 : jkh@city21.co.kr
Copyright © 2004 씨티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