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4일, 73명의 모니터링단, 정하영 시장, 신명순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학교급식모니터링단 활동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학교급식모니터링단은 관내 학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7개 품목(가공식품농산물,축산물,수산물,쌀,김치,우유)의 식재료에 대해 관련 26개 업체를 현장 방문해 직접 물류, 유통, 안전성 검사 등을 점검해 왔는데, 이날 그동안 현장을 모니터링한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먼저, 2018년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활동 평가와 성과에 대한 총평을 시작으로 분과별 소감 및 생각나누기,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분과 및 사례발표, 2019년 모니터링단 활동계획 보고 순으로 평가보고회가 진행됐다.

김규태 김포시 학교급식 지원센터장은 “김포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주신 모니터링단과 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올 한해 모니터링단의 활동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우수한 사례였다”고 말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2019년도에는 모니터링단이 활동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지원을 검토하겠으며, 지속적인 식재료 공급업체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재료가 공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