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마산도서관과 운영도서관이 각각 2021년과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김포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한다.

이번 설문은 앞으로 마산동(634-1번지)과 운양동(1325-1번지)에 들어설 각 테마도서관(특화) 조기 건립을 위한 시민 의견을 파악하고자 함이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설문은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김포시청과 도서관 홈페이지 배너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 외에 구래동과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한 방문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설문에서는 테마(특화) 주제로 마산도서관의 경우 평화누리길과 연계한 ‘여행’을 테마로, 운양도사관은 애기봉과 아트빌리지 등을 연계한 ‘문화‧예술’ 테마로 정하고, 이를 추진함에 있어 타당한지를 묻는 질문과 테마와 관련해 가장 우선 시 했으면 하는 기능을 묻는 질문 등이다.

이밖에도 도서관 특화코너 운영에 바라는 점 등 시민의 자율적 의견을 받고 있다.

김포시립도서관은 이번 설문을 통해 얻어진 시민의 의견을 마산도서관과 운양도서관 조기 건립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들 도서관이 개관되면 김포시 테마도서관은 중봉‧양곡‧고촌‧통진도서관과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장기‧풍무도서관을 포함해 총 8곳이 된다.

테마도서관은 도서관별 특정 주제를 전문화해 각 도서관 전문 분에에 맞는 공간구성은 물론 자료 구입 등에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도서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031-980-2183)으로 하면 된다.

김포시 테마도서관은 다음과 같다.

- 중봉도서관 : 생태‧환경‧향토자료
- 양곡도서관 : 독립운동
- 고촌도서관 : 영어
- 통진도서관 : 농업
- 장기도서관 : 청소년 (2019년 1월 개관 예정)
- 풍무도서관 : 메이커스페이스 (2019년 2월 준공 / 5월 개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