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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폐수처리업체 회계처리 의혹제기김포시에 폐수처리업체 보조금 사용내역 등 정보공개 청구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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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2  1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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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공단)이 2019년부터 위탁관리키로 했던 양촌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이 민간위탁방식으로 변경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단측이 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업체의 회계처리에 의혹이 있다며 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단은 김포시가 정당한 사유없이 정보공개를 받아들이지 않거나 회계처리에 비리가 밝혀질 경우 폐수처리요금 납부를 거부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공단측은 양촌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업체의 운영비 집행과 법인카드 부당사용 등 회계처리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시에 양촌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시보조금 및 징수요금과 정산보고 사항 등에 대해 지난 20일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양촌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은 매년 시가 지급하는 보조금과 양촌산단, 학운2, 4산단 등 3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1천112업체가 납부하는 폐수처리비(연간 5억여원)로 운영되고 있어 폐수처리요금 납부를 거부할 경우 폐수처리시설 가동의 중단 사태마저 우려되고 있다.

공단이 이날 정보공개를 요구한 내역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2, 3단계 6년치 보조금 사용내역이며 ▲양촌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업체 계약서 ▲본예산 편성 세부내역 ▲추경예산 세부내역 ▲김포시 보조금 및 징수요금과 정산보고 사항 ▲운영관리비, 유비보수비 등 운영 전반 회계사항 ▲민간위탁업체 임직원 및 조직현황 ▲임직원 연봉계약 및 급여 지급사항 등 7개 항목이다.

지난 2009년 6월 완공된 양촌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완공된 직후인 2009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1단계 3년6개월동안 A개발과 B사가 운영을 맡았으며 20억7천7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됐다.

2단계인 2013년 1월~2015년 12월까지 3년동안은 C에너지와 D사가 맡았으며 보조금 26억2천여만원이 지급됐다.

3단계 2016년 1월~2018년 12월까지 최근 3년은 E사와 F사가 운영을 맡았고 33억2천100여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됐다.

공단이 요청한 정보공개의 법적 처리기한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10일간으로 정상적으로 처리가 된다면 12월 초순경 사실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은 상당부분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납부하는 폐수처리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폐수처리시설은 엄연한 공공시설로써 모든 회계처리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공단에게는 정보공개를 청구할 충분한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단 관계자는 특히 “시 보조금은 세금으로 이루어지는데 정산절차를 밟지 않았다면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정보공개요청 사항을 검토한 후 개인신상과 관련된 사항은 제외하고 자료를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단지관리공단측이 김포시에 요청한 정보공개요청서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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