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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유치 추진적정부지 선정 및 비용 먼저 고려해야
신정아 기자  |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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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0  14: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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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대한축구협회의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공모에 참여키로 하고 부지선정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대한축구협회가 공고한 후보지 부지선정 공고문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센터의 규모 및 시설의 한계가 있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후보지 모집공모를 내년 1월 11일까지 한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적정부지를 선정해 종합적인 검토가 마무리되면 시의회 의견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등 제반절차를 거처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의 공모 제안서에 따르면 부지 개발의 법적 적합성, 공항과의 거리, 경기장과의 거리, 종합의료시설 등 교통과 접근성도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지역 및 부지의 기후 조건에 계절별 기온 및 강수량, 강설량 등 다양한 기후조건을 객관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조건도 포함돼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공항과 20km 인근지역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면에서는 용이하지만 33만㎡ 규모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시유지 외에 사유지도 상당면적을 편입해야 하는 제약이 뒤따르고 있으며 군사보호구역 등 법적 검토 또한 넘어야 할 과제로 최종 부지선정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또 “그동안 김포시 축구협회가 추천한 월곶면 포내리 일대 부지는 우량임야로 30만㎡ 이상 개발할 경우 산지관리법, 환경법 등 관련법의 제약요건이 많으며 또한 군부대 협의 불확실 등 법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적정부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1500억원의 건립비가 소요되는 본 사업은 부지 및 건립비용 분담, 운영 관리비용 지원 등이 필요해 지자체 부담이 과다하다”며 “김포시는 중장기적으로 계획된 사회복지시설 및 각종 투자사업 등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시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2023년 준공 예정인 축구종합센터는 5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천연·인조 잔디 축구장(12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 족구장 등과 실내엔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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