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아리랑TV가 주관한 주한 외국인을 위한 문화공연 ‘2018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 K!)에서 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센터장 박진영)의 K-POP 퍼포먼스 프로젝트팀 ’판타스마코리아‘가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판타스마코리아’는 김포대학교 글로벌실용무용과 교수진 및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 퍼포먼스 프로젝트 팀으로 연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콜라보 공연에 이어 이번에는 충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대전·충청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2000여명은 ‘2018 헬로, 미스터 케이’ 공연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 전통과 현대, 정보기술(IT)과 예술이 접목된 역동적인 한국의 융복합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객석을 가득채운 외국인 유학생들은 그들의 친구인 4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한 ‘판타스마코리아’의 생동감 넘치는 K-POP 댄스에 '여자친구', '샤샤', '바시티' 등 이날 공연에 참여한 인기 아이돌 그룹에 못지않는 함성과 갈채를 보냈고, ‘판타스마코리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외국인 유학생들은 “유명한 K-POP 댄스 교수님들과 함께한 연습한 시간도 즐거웠고, 이렇게 화려하고 멋진 무대에 서게 돼 잊을 수 없는 한국유학의 추억이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글로벌케이컬쳐센터 ‘판타스마코리아’ 프로젝트팀의 이번 ‘2018 Hello, Mr.K!’ 공연 참가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역동적이고 수준높은 K-culture를 선보임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