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8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한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8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약 19만6천명이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은 약 6만5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문제는 영유아에게도 나타나 심각성에 대한 다각도의 해결방안이 요구되는 바 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에는 청소년과 영유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재고하며 심각성에 대한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 냄은 물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놀이미디어 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이 좌장을 맡고 오강현 시의원, 엄희원 김포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이종찬 김포시 학교운영위원 협의회장, 조한승 새마음 경로대학 학장이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김은숙 상임대표는 “인터넷․스마트폰의 역기능의 심각성에 대해서 시민과 학부모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개선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앞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는 지난 9월 14일 출범과 동시에 김포교육지원청과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 참여 신청과 문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김윤경 정책국장(☎010-9335-669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