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교통정책과 관련해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정하영 시장은 첫 번째 과제로 교통문제 개선 방안을 들었다. 정 시장은 각종 교통정책을 선제적·종합적·체계적으로 수립·조정·시행하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며 ‘대중교통기획단’ 운영을 제시한 바 있다.

김포시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대중교통기획단’은 앞으로 대중교통에 관한 정책자문은 물론 각종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또한, 전문가나 관계기관 등에 조사‧연구를 의뢰해 시민 편의를 위한 미래지향적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세 개 분야로 시민단체가 추천한 자, 전문가, 일반시민 등 총 15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월)부터 11월 9일(금)로 2주간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교통개선과 대중교통기획팀 (☎031-980-5911~3)으로 하면 된다.
 

▶ 방문접수 : 김포시청 교통개선과 대중교통기획팀(민원동 3층)
▶ 우편접수 : 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1 김포시청 교통개선과
▶ 이메일 : jwjm04@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