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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포청소년영화제 성황리 폐막전국 126편 작품 출품, 64편 본선진출, 34개팀 수상
신정아 기자  |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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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1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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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시상식을 진행하는 학생들. 김포제일고 유경연 학생(좌)과 금파중 오소희 학생(우)

'2018 제1회 김포청소년영화제'가 9월 8일부터 9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성륜)이 주최·주관하고 김포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마음담은건축, 김포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8일 개막식과 시상식을, 9일에는 수상작 상영회로 양일간 진행됐다.

6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국내외 만9~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작품을 공모한 결과 국내외 학교 및 청소년영화동아리, 교사영상교육팀 등에서 총 12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식에는 126개의 출품작 중 총 64개 작품의 본선진출팀이 참석해 어린이·청소년 300여명과 전국에서 모인 700여명의 관람객, 김포시민, 김포지역 마을공동체가 어우러져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은 시상식장 외 영화촬영체험존, 레드카펫존, 포토존, 골드핸드프린트존, 버블존, 야외텐트휴식촌으로 꾸며져 출품자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됐다.

개막식 이후에는 김포 하늘빛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이 열렸다. 경쟁부문은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극본상, 연기상을 각각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눠 시상하고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고, 비경쟁부문과 특별상(창작부문, 지역사회공헌부문, 미래인재부문)에는 상장이 수여됐다.

   
▲ 김포 하늘빛초등학교 난타팀의 축하공연 모습 1
   
 ▲ 김포 하늘빛초등학교 난타팀의 축하공연 모습 1

이날 총 34개의 어린이·청소년 팀이 부문별로 수상했고, 3명의 영화제작 지도교사에게는 지도자상을, 4명의 청소년영화교육에 공헌한 분들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돼 총 41개의 상이 수여됐다.

시상을 마친 후에는 초청작 및 대상작이 상영되고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초청작은 후이 피게이레도 감독(포르투갈)이 연출한 한 초등학생의 아픈 성장기를 그린 ‘성장통’과 알렉스 프레네테 감독(캐나다)이 연출한 두 남자의 황당한 격전 ‘Literally Dying’, 경기 여주 가남초 교사 김석목이 연출한 파괴된 가정 속에서 살고 있는 한 아이의 심리를 그린 ‘학교가는 길’이 상영됐다.

수상작의 작품심사에는 영화전문가, 영화교육관련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인사로 구성된 총 42명의 심사위원이 2주간 126개의 작품을 심사해 선정했다.

경쟁부문 대상 작품상에 서울영상고(박유현 외 9명)가 연출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감독상에 경남 밀양영화고(김도이 외 5명)가 연출한 ‘무한출동’, 촬영상에 서울공연고(심증준 외 17명)가 연출한 ‘을(乙)’, 연기상에 서울필름메소드팀(김찬아 외 4명)이 연출한 ‘메소드’, 극본상에는 용인 백봉초(최지수 외 6명)가 연출한 ‘라져어뀌바이둘’가 수상했다.

비경쟁부문 대상은 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허준 외 2명)가 연출한 ‘왕관’이 수상했다.

   
▲ 시상식에서 경쟁부문 연기상 대상을 받은 서울필름메소드영화제작팀의 ‘메소드’ 작품 주연연기자가 활짝 웃고 있다.

특별상 창작부문은 김포 꿈의영화학교(김동은 외 6명)가 연출한, 여자아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무서운 공포이야기 ‘하나코’, 서울탑산초(이다은 외 13명)가 연출한 ‘그날’, 파주 문산초(김민주 외 14명)가 연출한 ‘매직’이 차지했다.

특별상 사회공헌부문은 김포 세계시민리더십꿈의학교(문주현 외 19명)가 연출한, 세계시민의 자질을 청소년이 스스로 키워나가는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낸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세계시민의 의미’, 김포 ‘우리동네둘레길꿈의학교’(임상혁 외 10명)가 연출한 ‘우.동.둘’, 김포 꿈의영화학교와 로드무비영화학교(황지후 외 50명)가 합작해 연출한, 다큐멘터리 ‘김포오일장 예술간판 만들기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특별상 미래인재부문은 김포 하늘빛초등학교(전수연 외 8명)의 ‘판타스틱 패밀리’, 김포 하늘빛초등학교(김이린 외 24명)의 ‘학폭져쓰’, 대전 삼천중학교(이건호 외 3명)의 ‘어제의 내일, 내일의 어제’가 수상했다.

행사 관계자는 "김포청소년영화제는 김포지역의 마을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해 스스로 일궈낸 전국적인 영화행사였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김포지역의 마을공동체와 문화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큰 힘을 보여준 행사였다"며, 김포청소년영화제를 일궈낸 영화제 집행위원들과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주관한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은 초·중학생들과 함께 지역에서 소규모 영화학교(꿈의영화학교, 로드무비꿈의학교)를 5년 간 운영하며 만들어진 사회적협동조합이다.

   
▲ 개막테이프 커팅식
   
▲ 초청작 상영 이후, ‘GV(감독과의 대화)’를 하는 모습. 초청작 ‘학교가는 길’을 연출한 경기 여주 가남초 교사 김석목(좌)와 초청작 ‘성장통’을 연출한 후이 피게리에도 포루투칼 감독(우)
   
▲ 김포청소년영화제를 일궈낸 영화제 집행위원들과 김포대학교 자원봉사 학생들
   
▲ 국내외에서 모인 학생들과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작은 마을공동체를 통해 제1회 김포청소년영화제를 직접 일궈낸 학생, 학부모, 영화전문가가 함께 활짝 웃으며 개막식 테이프를 끊고 있다
   
▲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감사 겸 김포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 운영국장 김선아.
   
▲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조성륜이 개막식에서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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