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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오염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최근 미세먼지와 악취 관련 민원이 대수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 또한 고조되고 있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대기오염 상태를 측정한다.

이동측정차량은 대표적인 환경오염물질인 SO(아황산가스), CO(일산화가스), NO(이산화질소), O (오존), PM10(미세먼지), PM2.5(초미세먼지) 등 6개 항목을 24시간 집중 측정하며, 측정된 자료는 주민에게 공표하고, 향후 김포시 대기환경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은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으로 이동해 대기질을 검사하고 이를 분석해 시민 알권리 충족 및 정보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대기오염 저감대책의 기초자료 확보와 민원 해결 등 능동적인 대민지원 행정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동수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신도시의 대기질 현황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