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청소년들이 중국을 방문해 문화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5박 6일 동안 중국 하택시 및 북경을 방문해 2018년 김포시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중국을 통해 세계를 배우다’를 운영했다.

김포시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는 김포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청소년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및 중국 문화체험에 관심있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국제교류를 떠나기 전 사전모임을 갖고 중국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을 위해 공연(K-POP)을 준비하는 등 시작 전부터 기대와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단계별 과제를 수행하면서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에티켓을 익히는 등 다양한 사전교육도 이뤄졌다.

이번 청소년국제교류는 중국 하택시에서 만찬회를 시작으로 중국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교류활동 및 한·중 청소년 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중국국가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자금성, 중국 서커스, 만리장성, 명13능, 유네스코 문화유산 이화원 등 중국의 곡부, 제남을 거쳐 북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한·중 청소년이 준비한 무용, 노래 등 문화공연을 갖고 양 국가 간 명랑운동회 및 서예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함께하며, 국제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 청소년은 “5박 6일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고,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뜻깊었다.”, “중국 친구들이 한국에 답방을 올 때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국제교류 답방은 8월 25일로 중국 청소년들이 김포시에 도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만찬회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