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람유치원 원생들이 즐거운 물놀이에 한창이다.

지자체별 생존수영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민선7기 정하영 시장도 ‘권역별 생존수영 지원을 위한 수영장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한가람유치원과 모담유치원은 원생들에게 생존수영에 앞서 물과 친해지는 특색활동을 했다.

한가람유치원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2018 신나는 물놀이’로 여름을 맞이해 다양한 물놀이를 통해 물의 특성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물놀이에서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가람유치원이 진행한 ‘신나는 물놀이’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매해 7월에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는 물론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편, 모담유치원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물놀이 주간을 운영하고 원생들에게 물놀이를 통해 몸의 긴장감을 덜고 신체발달을 높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물놀이에 앞서 모담유치원은 물에 대한 사전 경험을 나누고 물의 특성에 관심을 두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모담유치원은 원생들은 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 및 표현력 성장은 물론,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에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생존수영이란 물에서 자신 스스로 뜨기‧이동이 가능하고, 물에 빠지지 않고 숨 쉴수 있는 상태를 확보할 수 있는 기초 수영법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