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오는 7월 22일까지 전통공예 명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전통공예 명품전은 김포문화재단과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주관으로 국가유형문화재를 비롯한 전통공예인들의 귀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들이 내놓은 90여점의 공예품은 한땀한땀 장인의 손길이 스며있다.

공예품은 예로부터 실용성과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공예품을 통해 우리는 민족의 생활요소를 면면이 채우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특히, 공예품 하나하나에 조상의 지혜의 멋스러움은 그들이 지녀온 가치를 전형적으로 엿 볼수 있다.

참여작가 86명이 전통공예 90여점의 작품은 우리 선조들의 묵직한 울림과 삶의 지혜를 여과없이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전시팀(☎031-996-7342)이나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02-3453-1685~6))로 하면된다.

▲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공예품을 보며 할머니, 할아버지의 생활을 익히고 있다.

▲ '원형박쥐문 지승반짇고리' 김인숙 작품.

▲ '지승방석' 홍연화 작품.

▲ '꽃살문조각 삼층장' 김동귀 작품.

▲ 장구와 거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