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김포시민장학회 이종훈 이사장

(재)김포시민장학회(이사장 이종훈)는 28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재단 이사 및 학교관계자 수혜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김포시민장학회는 1997년 12월 설립 후 꾸준히 장학사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762명에게 32억 6,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종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창창한 미래와 위대한 잠재력이 있고 무한한 가능성도 있다. 마음먹기에 따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며, “여러분은 젊음이 있어 건강이 받혀주고 정열이 있다. 피와 땀과 눈물로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젊음을 불태워 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유영록 시장(시민장학회 명예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김포시민장학회의 뜻을 이어받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본인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하기 바란다”며 “시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조성된 장학금이니만큼 도움과 사랑을 잊지 말고 훗날 지역발전과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체능 특기생 9명, 대학생 62명, 고등학생 60명 등 총 131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이 수여했으며, 예체능특기부 5곳에 총 1억 9481만원이 지급됐다.
 

다음은 '2018년 선발 장학생' 대상

- 예체능특기부 : 5부, 각 100만원
고촌초등학교 단체줄넘기, 고창중학교 태권도, 금파중학교 육상, 통진고등학교 축구, 사우고등학교 태권도

- 예체능 특기생 : 
초등학교 3명, 1인당 70만원 : 하성초 김민우(양궁), 운유초 김나혜(발레), 장기초 정준우(바둑)
중학교 3명, 1인당 100만원 : 통진중 이창연(축구), 양도중 권지원(발레), 금파중 이동호(육상)
고등학교 3명, 1인당 150만원 : 사우고 정현진(로봇), 통진고 이규빈(축구), 사우고 전준원(태권도)

- 대학교 장학생 : 김서연(고신대1) 외 61명, 1인당 250만원

- 고등학교 장학생 : 이지안(김포외고1) 외 59명, 1인당 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