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신덕/경기도의원 당선인

파랑이 파란(波瀾)을 일으켰습니다. 31년 전 6월 항쟁의 정신이 그랬듯, 2018년의 6월에도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세상을 바꿨습니다. 촛불을 들었던 그 손이 이번에는 시민의 열망을 외면하는 세력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한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이번 6.13지방선거의 결과는 항상 겸허한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경종의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김포 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된 채신덕입니다.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선거에 임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은 꿈을 펼치고, 중장년은 삶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편안하도록’이라는, ‘사람’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김포가 잠시 머무르는 곳이 아니라 안정적인 삶의 터전이 되려면 어느 누구도 소외됨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저의 오래된 고민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저 혼자 하기 힘든 일들은 이번에 당선된 시장님과 시.도의원들과 합치하며 일궈나가는 모습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고충과 불편을 함께 고민하며, 김포 시민의 삶이 더 행복하도록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하여 지방분권시대의 도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우리의 일상은 계속됩니다. 일상이 보다 행복해지도록 김포시민의 대변인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옆에서 함께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