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25일 관내 유관기관 및 청소년 단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근로인권보호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근로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청소년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 아르바이트 채용과 관련된 근로계약서 작성서식, 나이제한, 근로시간, 고용 가능업종 등을 소개했다. 또한 청소년 고용과 관련한 사업주 지침서를 사업주에게 배부하며 청소년근로권익 보호에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재단 이승한 본부장은 "앞으로 특수시책으로 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근로인권 교육과 고용주 대상 교육 등 청소년이 안전한 근로환경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의 고민과 근로인권 상담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도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