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리는 ‘제11회 2018 경기국제보트쇼“가 두바이‧상해 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의 위상을 재 입증하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산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전시면적을 확대해 김포 아라마리나 2만 5400㎡, 고양 킨텍스 3만5000㎡ 등 총 6만400㎡ 규모로 열린다. 또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270개사 1705부스가 참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 3년간 참가규모인 2015년 1370여 부스, 2016년 1500여 부스, 2017년 1600여 부스를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20여 척의 대형요트를 활용해 보트 시승체험을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 또 ‘스마트한 보트 오너되기’ 강좌 등 새롭게 개설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양레저 일자리박람회’다. 취업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소개하고, 청년에게는 해양레저분야 기업에서의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양레저 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2600만원 상당의 낚시보트 완제품을 비롯한 낚시용품, 마리나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