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위기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실행위원회 위촉식과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실행위원회 구성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필수연계기관 및 협력기관 등 청소년 업무 담당자 및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로 회의가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회의는 2분기 사례회의로 경증정신질환 청소년의 일상생활 적응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각 기관별 연계 자원 및 지원체계 협의, 가족해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정보 공유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실행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논의 결과 앞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해 실제적이고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위원장을 맞은 이승한 진로상담본부장은 “CYS-Net 실행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춰 심리적 안정 및 필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