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영상)가 슬럼화된 구도심 지역과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폐기물 적치 지역에 대한 관리 대책 방안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통장단협의회와 함께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민간 참여형 도시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지난 3일에는 김포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북변중로 북변동우체국에서 구김포경찰서 삼거리까지의 상가 주변에 직접 꽃묘를 식재해 침체됐던 구도심지에 봄기운 가득한 활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남·녀 새마을 지도자회는 김포대로 인도변에 위치한 대형화분 68개에 약 2500본의 봄꽃을 식재했으며, 통장단협의회에서도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및 유휴지 등 관리가 소홀한 지역(북변동 외 3개소)에 주민들과 함께 봄꽃을 식재했다.

김포본동은 "곳곳에 정원이 늘어날수록 사람들은 우리가 사는 지역의 환경을 아름답게 바꾸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더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게릴라가드닝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 호응도에 따라 사업구역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