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회를 마치고 관내 학생들이 김정덕 교육장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별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민주적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이날 자치회 구성 후 관내 학생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해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초·중·고 및 전체 대표로 구성된 임원 4명을 선출했다. 이로 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학생중심의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에 학생자치회실을 마련해 학생이 주도하고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중심인 학생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학교의 변화와 혁신을 실현을 위해 학생이 주관한 토론회 및 간담회 등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소통과 참여,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학생문화를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초.중.고 학생 대표에 손예솔(가현초 6), 박제정(금파중 3), 홍대교(김포제일고 3)학생이 선출되었으며, 김고은(김포외고 ) 학생이 전체대표가 되었다.

김정덕 교육장은 “김포학생자치 토론회, 김포몽실학교, 꿈의학교와 연계된 학생의회교실 운영 등 향후 학생이 교육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정책참여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진 투표에 신중에 신중을 다하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