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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초, 이색 과학체험부스 활동 전개전교생 142명 참여…선후배가 함께하는 학생주도 과학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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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초등학교(교장 이유경)는 제51회 과학의 달을 맞아 4일, 선배와 후배가 함께하는 이색 ‘과학페스티발’을 개최했다.
하성초등학교는 과학 및 스마트기반의 소외지역인 벽지 농촌 소규모 학교로서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적 소양과 창의성을 계발하고자 해마다 과학 축제 한마당을 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 과학페스티발은 6학년 선배들이 직접 준비한 과학체험 코너의 운영을 통해 후배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실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저학년(1~3학년)은 잔디인형을 만들기, 공룡양초 만들기, 친환경 제습기 만들기, LED야광 탱탱볼 만들기를, 고학년(4~6학년)은 자석 팽이, 유압 천하장사, 알루미늄 태그, 춤추는 새(무게중심 잡기) 체험을 통한 과학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현상의 원리를 익힌 6학년 학생들이 체험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설명하고, 스스로 원리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통해 학생중심의 자기주도적인 과학 체험의 시간이 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학교측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드론과 로봇 체험, 과학 페스티발 참가 결과물 전시 등 연계활동을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과학적 탐구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한 예산지원과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
이유경 교장은 과학체험 활동을 지켜보면서 "6학년 선배들이 후배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과학의 원리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들이 참 대견하다"며 "선후배가 함께하는 학생주도의 과학페스티벌을 통해 창의성이 발현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트리·행복열매교육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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