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김포시지회 지회장 이석영 당선자

지난 16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제18대 김포시지회 지회장 선거가 있었다. 대의원 335명 중 279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 218표를 얻은 기호 2번 이석영 전 노인대학장이 당선되면서 제18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지회장 자리를 맡게 됐다.

이석영 당선자는 김포노인회관 건립, 노인대학 학제 개편, 노인대학원 신설, 노인건강 관리 증진,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확대, 지회장실 개방으로 경로당 애로 해결 등의 공약을 선보이며 기호 1번 김수영 후보를 가볍게 재치고 당선됐다.

김포시 공무원 출신인 이 당선자는 김포행정동우회 김포시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김포노인대학장과 지회부회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이날 이석영 당선자는  “저는 노인대학장 재직 때부터 좋은 인간관계와 가정에서의 화합을 강조해왔다”면서 “이러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어른다운 노인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말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4년간 이석영 당선자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지회장직을 맡아 김포노인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