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북부권 시민의 보건소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위해 김포한강신도시 인접지역인 양촌읍보건지소에 지역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한 결과, 보건지소를 찾은 이용자가 크게 는것으로 확인됐다.

양촌읍보건지소는 장비 및 시설 리모델링 등으로 2016년 12월부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업무를 확대해 5개 읍면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다했다.

업무확대후 1년간 운영 성과로 북부권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이용자가 2017년 1월 303명에 비해 2018년 1월말 1055명으로 752명이 증가했고, 일일 평균 이용자는 77명으로 5개 북부권 읍면과 구래동 주민의 이용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양촌읍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지난해(4~6월) 요가반(51명)과 방송&다이어트댄스(18명) 참여자에 대해 운동 전·후 인바디 측정(99명) 및 대사증후군 검사를 시행, 체지방 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등 건강증진사업을 벌여 시민 만족도를 한층 높혔다.

김포시 강희숙 보건행정과장은 "북부권 지역주민의 보건소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앞으로 보건지소의 기능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촌읍보건지소 제증명 발급 수수료 안내]